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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위한 워크북…'직접 채워넣는 꿈과 끼'

[Book] 꿈 찾는 십대를 위한 진로노트

자유학기제가 시행된지도 3년차에 접어들었다. 몇몇 학부모는 벌써부터 자유학기제의 효과를 보았다고 반색하는 반면, 아직도 제도에 적응하지 못하고 궁금증만 쌓아가는 학생과 학부모도 있다.


도서 '꿈 찾는 10대를 위한 진로노트'는 아직 자유학기제에 대해 갈피를 잡지 못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올바른 길을 제시해주는 워크북이다. 단계별 총 18차시로 구성, 다양한 읽을거리와 생각거리 등을 담아 교육현장에 있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충실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책은 크게 세 가지 연습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연습(보다)에서는 '내 인생의 주인은 나일까?' '나는 나를 잘 알고 있을까?'와 같은 질문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두 번째 연습(꿈꾸다)에서는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일까?' '나는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 등을 통해 행복한 삶을 구상하고 진로 탐색을 시작한다. 마지막 연습(날다)에서는 '내 인생을 어떻게 설계해야 할까?'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와 같은 질문을 통해 진로와 직업에 대한 미래 계획과 실천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본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 현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십대를 위한 진로 콘서트'를 비롯한 진로 도서들의 내용이 주제별로 수록돼 풍부한 진로 독서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직접 자신의 성취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진로 연습장'을 수록해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미래에 대한 궁금점과 목표를 채워넣을 수 있게끔 했다.


단순히 읽고 활동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 스스로 자기 주도적인 진로 탐색이 가능하도록 질문을 던진다는 점도 이 책의 매력일 듯.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노트에 자신의 꿈을 적다보면 어느새 자신이 원하는 진정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꿈 찾는 십대를 위한 진로노트=권순이 외3, 꿈결 펴냄, 144쪽, 1만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