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적성

교육부, 11개 정부부처와 함께 '직업교육 포럼' 개최

각 부처 '맞춤형 인재양성' 위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지원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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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7일 미래창조과학부 등 11개 정부부처와 함께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대강당에서 '2016 정부부처 협업기반 직업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11개 정부부처 담당자 뿐만 아니라 140여개 특성화고 교원들이 참석, '고졸인재 양성 및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부처 연계 특성화고 지원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범부처 협력사업이다.

주로 인재양성에 필요한 교육활동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또 교육과정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편성,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직무연수 및 특강, 현창체험 및 실습처 발굴, 기업 참여형 프로젝트 추진 방안 등을 범부처 차원에서 고민한다.

실제로 국토부는 기체정비실습 등 항공전문교재 발간을 지원하고 해수부는 종합승선실습훈련이나 현장실습훈련을 운영하고 잠수기능사 등 자격 과정 운영을 돕는 등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지원 문제는 교육부 사업으로만 국한할 수 없는 문제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기홍·김선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원이 '정부부처 연계 특성화고 지원 사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기홍 선임연구원은 "정부부처가 학교와 기업간 취업경로지원 체제 구축, 노동시장 변화와 연계한 신규사업 개발 등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선태 선임연구위원은 "정부가 기업들의 고졸 채용 동참을 유도하고 고졸취업자에 대한 근로보호 강화를 위한 기업 인식개선 연수 등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이영 교육부 차관은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을 고민하기 위해 정부부처와 학교가 한 자리에 모인 의미있는 자리"라며 "정부부처가 관련 산업 분야 발전의 원천이 되는 '우수 인재양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주문했다.